사복 패션의 최강자, 블랙핑크 멤버가 찜한 휴가지는 어디?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2019년 마지막과 2020년 첫날을 발리 스미냑에서 맞이했다고 하는데요. 동행한 언니와 함께 이곳에서 바쁜 월드투어 기간 중 황금 같은 휴가를 보내고 왔다고 합니다.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안무, 출중한 미모로 사랑받고 있는 블랙핑크. 그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특히 그들의 감각적인 스타일링 때문인데요. 그중 로제는 심플하면서도 따라 하기 쉬운 룩을 많이 선보이며 많은 소녀들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죠. 이번 겨울, 따뜻한 남쪽나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패셔니스타 로제의 휴가지 룩은 어땠을까요?

해변이 보이는 바에서는 플로럴 패턴의 드레스와 블랙 볼캡을 매치하여 화사하면서 힙하게, 호텔 객실에서는 데님 팬츠에 블랙 브라탑으로 캐주얼하게 연출했네요.

루프탑에서 2019년의 마지막 선셋을 바라보는 로제와, 인피니티 풀에서의 마치 화보 같은 사진은 정말 멋진데요. 로제가 이 인생샷을 찍은 곳은 국내에서도 유명한 발리 스미냑 비치 근처에 있는 Desa Potato Head(데사 포테이토 헤드)라고 합니다.

발리 최고의 포토 스팟인 Desa Potato Head는 작년 12월에 오픈한 발리 최초의 크리에이티브 빌리지로 음악, 예술, 디자인, 음식, 건강 모든 것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지요. 발리 로컬적인 매력을 넘어 세계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면서 또 하나의 새로운 특별한 문화를 자랑하는 발리에서 이미 유명한 카타마마 호텔과 포테이토 헤드 비치 클럽, 그리고 이번에 오픈한 포테이토 헤드 스튜디오를 함께 운영한다고 하네요.


포테이토 헤드 비치클럽

발리 스미냑에 가면 비치클럽은 필수코스라고 하죠. 그중 포테이토 헤드 비치 클럽은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는데요. 전세계에서 찾아온 해외 관광객들에 핫한 곳이죠.

인피니티 풀은 물론 데이베드에 누워서 보는 발리 최고의 선셋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카타마마 호텔&포테이토 헤드 스튜디오

카타마마는 발리의 전통문화를 그대로 반영한 리조트인데요. 현대의 상상력과 인도네시아 전통 기법으로 설계되어 수작업으로 제작되었죠. 맞춤 제작된 모던한 가구, 수공예 직물, 현지 제공 어메너티, 야외 라운지의 창조적인 현대 미술품들은 편안한 분위기를 줍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포테이토 헤드 스튜디오는 테라스에 앉아 바람에 날리는 야자수와 인도양 뷰를 조망할 수 있으며 원목으로 꾸며져 고급스러우면서도 정감이 가는 168개의 객실뿐 아니라 팜투테이블 레스토랑, 복합 갤러리, 환경친화적 키즈클럽, 루프탑 부대시설, 음악 영상 스튜디오, 지하의 디스코텍 등이 갖추어져 있어서 단순한 휴양을 넘어 트렌디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편 로제는 지난 1월 9일 호주 산불 사태에 대한 애통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자신이 자란 나라인 호주에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제 고향을 살리기 위해 도움을 달라"라고 호소했지요. 현재는 아픔을 뒤로하고 연초에 계획된 블랙핑크 앨범발매를 위해 준비에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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