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10학번 '트로이카'라고 불린 배우들이 있습니다.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해 재학 중에 이미 스타가 된 김고은과 그 뒤를 이어 나란히 신인여우상을 휩쓴 이유영과 박소담. 세 사람은 이제 영화계의 기대주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세 사람의 뒤를 이어 새롭게 떠오르는 한예종 10학번 동기가 한 명 더 있는데요. 오랜 시간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드라마로 영역을 넓힌지 단 2년 만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는 배우를 만나봅시다. 한예종 10학번 트로이카와 동기면서 선배인 08학번 정소민과 닮은 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는 주인공은 바로 배우 안은진입니다. 어린 시절 꿈이 '뮤지컬 배우'였던 안은진은 실제로 2012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통해 데뷔한 이..
배우 권상우와 감우성, 가수 빈지노와 나얼까지, 이들에게는 훈남 이미지로 많은 여성 팬을 거느리고 있다는 점 외에 또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대학시절 미술을 전공한 미대 오빠라는 점이지요. 미대 오빠들의 그림 실력은 훈훈한 미모로부터 나오는 것일까요? 학창시절 천상계 미모 덕분에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는 이 배우 역시 알고 보니 미대 출신입니다. 국적이 의심될 정도로 뚜렷한 이목구비와 이국적인 분위기 덕분에 학창시절 여학생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는 주인공은 바로 배우 박기웅입니다. 어린 시절 박기웅은 지금보다도 더 이국적인 외모 덕분에 늘 "혼혈이 아니냐"라는 질문을 받았지요. 한 번은 63빌딩 뷔페에서 엄마가 그를 잃어버린 적이 있는데 국제결혼 부부 모임의 관계자가 어린 박기웅을 데리고 있을 정..
인생역전의 기회는 언제 오는 것일까요? 사실 성공의 기회는 늘 주변에 있지만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기회를 기회인 줄 모르고 지나치는 것이 아닐까요? 부모님의 이혼과 생활고로 늘 불행하다고 느끼던 여중생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인생의 기회를 덥석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 기회를 진짜 행운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었지요. 네 살 무렵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홀어머니 밑에 8살 터울의 언니와 함께 지내며 늘 우울했다는 주인공은 바로 가수 출신의 배우 심은진입니다. 워낙 솔직한 성격 탓에 데뷔 초에 이미 그는 자신의 개인적 가정사를 당당히 고백했는데요. 당시만 해도 이혼가정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존재했지만 오히려 심은진은 "그런 이유로 방황하고 있을 아이들에게 긍정적 메시지를 주고 싶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주말 저녁 예능에는 79세의 노모가 51세 아들의 일상을 보며 걱정과 한탄을 늘어놓습니다. 쉰이 넘은 중년 남성도 어머니에게는 여전히 '물가에 내놓은 아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지요. 불혹의 나이가 된 이 배우 역시 아버지에게는 아직 시집 안 간 걱정덩어리이기만 한데요. 아버지의 폭로 덕분에 급식이 시절 TMI가 공개된 배우의 파파걸 시절을 만나봅시다. 40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파파걸의 정체는 배우 장나라입니다. 연극배우 겸 성우인 아버지와 TBC 탤런트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 둘째로 태어난 장나라는 자연스럽게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습니다. 특히 아버지 주호성은 1968년 기독 방송의 성우로 데뷔한 후 故 이주일이 출연한 영화에서 이주일 목소리는 대부..
"깡이 세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반항하듯 상경한 울산 소녀가 1주일에 하루 쉬고 밤 6시부터 새벽 6시까지 일하면서 들은 말입니다. 울산으로 돌아가면 쫓겨날까 봐 열심히 버텼다는 그는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 19살 겨울 방학이 끝나자마자 서울로 무작정 상경한 용감한 울산 소녀는 바로 배우 한소희입니다. 연고가 전혀 없는 곳에 자리 잡은 그는 단 2개월 동안만 부모님의 도움을 받고 이후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스스로 생계를 유지해 나갔지요. 연예계 활동을 목표로 상경했지만 공과금 낼 여력조차 없었던 한소희는 장난감가게, 옷가게, 고깃집 등에서 아르바이트로 생활비와 레슨비를 벌었습니다. 호프집에서 일할 당시에는 주 6일 하루 12시간을 일하고도 월급 189만 원을 받으면 월세와 휴대폰 요금 내기 급했..
대부분의 여자 연예인들이 필수 코스처럼 성형 논란을 거쳐간다지만 이 여배우에게는 유난히 오랜 시간 동안 '성형미인'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습니다. 또렷한 이목구비를 비롯한 서구형 외모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전형적인 강남 미인"이라며 그의 성형을 확실시했는데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던가요? 오랜 시간 성형설에 시달려오던 여배우가 해명 대신에 꺼내든 건 바로 이 사진 한 장이었습니다. 네티즌들 사이에 "성형한 티가 너무 난다"라는 비아냥을 듣던 주인공은 바로 배우 이엘리야입니다. 뽀얀 피부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덕분에 데뷔 초 혼혈이라는 소문까지 돌았던 이엘리야는 경남 창원 출신의 한국인이지요. 또 특이한 이름 역시 본명으로, 성경에 나오는 인물의 이름을 한글로 풀어 작명한 것입니다. 성형설에 국적 ..
학창시절 부모님이 원하는 꿈과 자신이 원하는 꿈 사이에서 고민한 적이 있나요?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자녀가 보다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 바랍니다. 실제로 지난 10여 년간 학부모가 원하는 자녀의 직업 1, 2위는 공무원과 교사가 차지했지요. 오늘의 주인공 역시 부모의 바람대로 교직이수를 하고 교원자격증을 두 개나 취득했지만 결국 마음속에 담아둔 꿈을 포기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부모가 바라는 삶이 아닌 자신의 꿈을 선택한 주인공은 결국 행복을 찾았을까요? 교생실습까지 마쳤지만 끝내 교사의 꿈을 접었다는 주인공은 바로 모델 유승옥입니다. 유승옥은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 활동에 대한 동경이 있었고 패션에 대한 관심과 함께 모델의 꿈을 가져왔습니다. 다만 보수적인 부모님이 연예계 활동을 워낙 강경하게 반대하는 바람..
진정성과 리얼리티가 대세라고 하지만 방송으로 보이는 스타들의 모습은 일부일 뿐입니다.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자신의 방송 콘셉트에 맞게 특정한 부분을 과장해서 드러내지요. 또 방송의 재미나 화제성을 위해 다소 자극적으로 포장된 이미지가 평생 따라다니면서 고생하는 스타들도 있는데요. 데뷔 전 이력이 꼬리표로 따라다니는 바람에 배우로서 자리 잡기까지 10년이 넘게 걸렸다는 스타를 만나봅시다. 데뷔 전 이력 때문에 '섹시한 이미지'가 고정되어 고생했다는 주인공은 배우 오윤아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현대무용을 배우며 무용가를 꿈꿨다는 오윤아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한 초등학교 졸업사진 속에서 이미 완성된 미모가 눈에 띕니다. 중학생 때는 워낙 키가 큰 데다 무용을 하면서 길게 기른 머리 때문에 성인으로 ..
흔히 여배우에게는 그만의 아우라가 있다고 하지요. 화려한 이목구비와 종잇장 같은 몸매를 보면 정말 이슬만 먹고사는 다른 세상의 다른 종족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민이나 유학을 통해 해외에 거주하다가 국내에서 데뷔한 배우들의 경우 왠지 모를 '귀티'와 함께 금수저의 포스가 풍기는데요. 데뷔 26년 차의 이 배우 역시 워낙 럭셔리한 분위기와 화려한 미모 덕분에 주로 부잣집 딸이나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의 역할을 맡아왔지요. 하지만 늘 화려해 보이던 그에게는 남모를 가난의 아픔이 있었다고 합니다. 화려한 미모와 도시적인 이미지로 남다른 아우라를 풍기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한고은입니다. 데뷔 초 시트콤 'LA아리랑'에서 공주병 재미교포 '샤나'역을 맡아 남다른 매력을 발산한 한고은은 실제로 중학교 ..
지금은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톱배우들에게도 신인시절이 있었습니다. 한류스타 김수현은 신인시절 재연 프로그램 'TV특종 놀라운세상'에서 귀여운 만취연기를 보였고, 아이유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기 위해 열정적인 리액션을 하다가 성대결절이 와서 본업인 노래를 못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지요. 지금은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톱배우들에게도 신인시절이 있었습니다. 한류스타 김수현은 신인시절 재연 프로그램 'TV특종 놀라운세상'에서 귀여운 만취연기를 보였고, 아이유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기 위해 열정적인 리액션을 하다가 성대결절이 와서 본업인 노래를 못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지요. 2000년대 초반 '엽기소녀'라는 별칭으로 주목받던 주인공은 바로 배우 소유진입니다. 지금은 안정적인 연..
대다수의 돌싱들이 말하는 이혼 사유는 바로 '성격차이'. 연애 때는 몰랐던 서로의 모습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결혼 적령기라는 이유로 다소 성급하게 결혼을 결정한 이들 중에는 결혼 후 배우자의 의외의 모습에 놀라 이혼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다만 10년 이상 열애를 이어온 장기 연애 커플들도 짧은 결혼생활을 정리하는 경우가 있는 걸 보면 정말 부부 사이는 두 사람만이 아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초고속으로 결혼했다가 초고속으로 이혼한 커플부터 10년 공개 연애 끝에 결혼했지만 1년 남짓한 결혼생활을 마무리한 스타, 그리고 리얼리티 프로를 통해 결혼에 골인했지만 3일 만에 각방을 썼다는 배우와 심지어 홧김에 결혼했다가 3일 만에 이혼했다는 여배우까지 스타들의 초고속 이혼 스토리를 만나볼까요?..
인생의 희로애락에는 "총량의 법칙"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어려움 없이 평탄한 삶을 살던 이들에게도 노년에 뜻밖의 위기가 찾아올 수 있고, 어린 시절 힘든 시간을 보낸 이에게는 언젠가 아껴둔 행운이 몰아서 찾아오기도 하지요. 열흘 남짓한 시간을 두고 부모님을 연이어 잃은 이 소년 역시 친척 집을 전전하던 고달픈 어린 시절을 지나 이제 꽃길에 막 들어섰습니다. 원하던 축구 선수의 꿈까지 포기해야 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을 만나볼까요?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 골키퍼 출신이라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미스터트롯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노지훈입니다. 이미 2011년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한차례 주목받은 적이 있는 노지훈은 당시 '축구선수 출신'이라는 점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