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학원에 가기 싫어서 소위 '땡땡이를 치고' 친구집이나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낸 기억이 있나요? 직접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을지언정 부모님께 들키고 혼날 것이 뻔한데도 당장 학원에 가기 싫은 마음 때문에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땡땡이를 치는 초중등학생의 마음은 누구나 이해하지요. 다만 이러한 일탈은 늦어도 중고등학생 때 끝나기 마련인데요. 무려 대학생이 되어서도 학교에 가기 싫어서 땡땡이를 치다가 엄마에게 들켜 혼쭐이 났다는 여대생이 있습니다. 부티 나는 분위기와 지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면 상상하기 어려운 여배우의 과거를 만나봅시다. 뒤늦은 방황으로 부모님 속을 썩였다는 주인공은 바로 배우 문채원입니다. 문채원은 미녀가 많기로 유명한 대구 출신의 연예인 중 하나인데요. 문채원은 초등학교까지 대구에서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