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박정민이 한 예능프로에 출연해 힘들었던 무명시절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더 오랜 시간 무명을 겪은 배우들이 있을 텐데 5년여의 무명생활에 대해 말하는 것이 조심스럽다는 박정민은 한예종 재학 당시 '이렇게 튀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는 공부만 하던 평범한 사람인데 따라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진행자인 유재석 역시 "한예종에 촬영차 방문한 적이 있는데 전국 천재들이 다 모인 느낌이었다"면서 박정민의 두려움을 이해했습니다. 박정민이 고백한 대로 학창 시절 그는 공부만 하던 모범생이었습니다. 중학교 때까지 전교권의 성적을 유지했는데, 중3 때 우연히 한 친구 가족의 별장에 놀러 갔다가 극단 '차이무' 소속 배우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곳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