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하고 뮤비 촬영까지 마쳤는데 멤버 교체라니" 멤버 탈퇴, 교체로 말 많았던 그룹들

 전국 수많은 아이돌 지망생이 연습생이 되기 위한 오디션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대형 기획사인 SM이나 JYP 등의 연습생이 되려면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데요. 어렵게 연습생이 된 후에도 끊임없는 테스트와 훈련이 이어지고 결국 데뷔하지 못하고 연습생 신분을 포기하는 이들도 많다고 알려져 있지요.

데뷔를 기다리며 땀 흘리는 연습생들에게 이름 있는 그룹의 교체 멤버나 추가 멤버 자리는 또 하나의 희망인데요. 다만 뒤늦게 합류한 새 멤버의 경우 자신만의 색깔을 내지 못하고 그룹에 따라서는 합류한지 얼마 안 되어 활동을 중단하게 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습니다.

 

2007년 복고 열풍 일으킨 원더걸스

2007년 데뷔한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는 2000년대 전국에 복고 열풍을 불어온 최고의 인기그룹인데요. 다만 잦은 멤버 교체로 인해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습니다. 제일 먼저 원년 멤버였던 현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데뷔 5개월여만에 탈퇴하면서 유빈이 합류하게 되고 유빈의 합류 후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tell me'로 전국에 복고 열풍을 불러일으켰죠.

이어 2010년 선미가 학업을 이유로 활동 중단을 선언하게 되면서 혜림이 새 멤버로 들어와 다시 활동을 이어가던 중 소희가 연기 활동을 이유로 탈퇴했고 연이어 선예까지 결혼과 동시에 탈퇴하면서 원더걸스는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됩니다.  

 2015년 3년 만에 원년 멤버 선미가 다시 합류하며 4인조 밴드로 컴백하며 활동을 이어가다가 2017년 선미와 예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원더걸스는 결국 해체하게 되었는데요.

이후 혜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회의 통역번역 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입학하여 장학금을 받고 책 번역까지 하며 성실한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혜림과 마찬가지로 원더걸스 데뷔 후 합류한 멤버인 유빈은 중간에 합류해 마지막까지 함께한 멤버로서 혜림과 남다른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가수 활동을 중단한 혜림과 달리 꾸준히 솔로 가수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언프리티랩스타2, 더콜2 등 경연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기도 했지요.


원더걸스와 같은 해 데뷔한 카라

원더걸스와 같은 해인 2007년 데뷔한 카라는 2013~4년 니콜과 강지영이 연이어 계약 종료로 팀을 탈퇴하게 되면서 카라의 새로운 멤버를 뽑는 프로그램 '카라 프로젝트' 진행했는데요. 해당 프로를 통해 허영지가 최종 멤버로 확정되어 2014년부터 4인조 카라로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단 2곡의 신곡만 발표한 채 해체하게 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새 멤버 허영지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음에도 가수로서의 끼와 재능을 제대로 발휘해보지 못하고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후에도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연극'운빨로맨스'에서 주연을 맡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배우로서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특색 있는 음악 색깔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노라조

2005년 조빈과 이혁 2인조로 데뷔한 노라조는 당시 독특한 분장과 가사로 데뷔와 동시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는데요. 개성 있는 색으로 활동을 이어가던 중 멤버 이혁은 2017년 2월을 끝으로 12년 만에 탈퇴를 하고 노라조 곡 중 하나인 '카레'의 가이드 보컬을 했던 원흠이 새로운 멤버로 영입되었습니다.

외모부터 창법까지 이혁과 닮은 꼴인 원흠은 노라조의 색을 그대로 살려 안정적으로 그룹에 정착했는데요. 최근에는 원흠이 중국 CEO 자리를 거절하고 노라조를 선택했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더불어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지만 20세 못지않은 동안 외모 역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새 멤버 영입 후 말 많고 탈많던 티아라

 

티아라는 데뷔 전부터 멤버 교체가 되었고 데뷔 후에도 멤버 영입과 탈퇴가 잦았는데요. 티아라 데뷔 당시 소녀시대 카라 애프터스쿨 등 걸그룹들이 대거 컴백하면서 그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급히 그룹 이미지를 바꿔 보람, 소연, 큐리가 영입되었습니다.

당시 티아라 데뷔 조였던 양지원은 뮤직비디오까지 찍었지만 데뷔가 무산되었고, 이후 스피카로 활동하게 되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5년 만에 해체되었습니다. 이후 '더 유닛'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공백기 동안 생계유지를 위해서 녹즙 배달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었죠.

이지애 역시 데뷔가 무산된 후 KBS '남자의 자격'에 출연했던 주리와 주비스로 데뷔하였으나 큰 성과 없이 해체된 후 2016년 너 목보 3(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3)에 출연하여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후에는 별다른 큰 소식이 없네요.

중앙일보

이후 티아라는 2010년 화영과 2012년 아름이 합류로 성공적인 궤도를 달리고 있었는데요. 때아닌 왕따 논란으로 대중들의 신뢰를 잃으면서 인기가 급감하게 됩니다. 논란으로 인해 화영이 소속사에서 퇴출당하게 되고 다음 해인 2013년에는 막내 아름이, 2107년에는 보람과 소연이 탈퇴를 하며 결국 티아라는 4인조로 활동하게 이어갔는데요.

논란의 중심이었던 화영은 퇴출 후 5년 만에 tvn '택시'에 나와 당시 왕따 논란을 언급하여 다시 한번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이후 연기자로서 다수 드라마에서 활약하던 화영은 최근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되며 잠시 활동을 쉬고 있는 듯합니다.

2013년 탈퇴한 막내 한아름은 최근 좋은 소식을 전해왔는데요. 내년 2월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 약속을 하고 결혼 준비 중 임신을 하게 되어 오는 20일로 날짜가 당겨졌다고 합니다. 더불어 혼전임신에 대한 악플에 대해서는 전혀 부끄럽지 않은 일이라며 당당한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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