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7년차에도 "사람들이 결혼한지 잘 모른다"라는 고민을 털어놓은 기혼자가 있습니다. 바로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이석훈인데요. 최근 한 예능프로에 출연한 이석훈은 역주행에 대해 "데뷔 13년 만에 처음 겪어보는거다. 2008년에 합류했는데 대부분의 인기곡들이 내가 합류하기 전에 나와서 사랑받았던 곡이었다"면서 "이렇게 폭발적인 관심은 처음인 것 같다"라는 감회를 전했습니다. 이어 이석훈은 "이런 탓에 내가 결혼한 것도 잘 모르신다"면서 "아이도 있다. 32개월 됐다"라고 밝혔는데요. 심지어 이석훈은 연애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시청자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커플이 된 상대와 결혼까지 골인한 케이스입니다. 이석훈은 2011년 MBC 설 특집 프로그램 '두근두근 스타 사랑..
존 레논과 오노 요코, 오귀스트 로댕과 카미유 클로델, 이들은 위대한 천재와 그의 뮤즈로 유명한 세기의 커플들입니다. 연인으로서 사랑을 키우는 동시에 서로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어 넣는 존재가 되는 것만큼 돈독한 관계가 또 있을까요? 문소리♥장준환 감독과 배우 커플의 대표를 꼽으라면 문소리-장준환 부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장준환(1970)은 2003년 '지구를 지켜라'로 데뷔하여 2013년 '화이', 2017년 '1987' 등을 연출한 우리나라 대표 영화감독입니다. 특히 6월 항쟁을 최초로 다룬 '1987'을 통해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대종상 등을 휩쓸기도 했지요. 문소리(1974) 역시 1999년 '박하사탕'으로 데뷔해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작품에 출연한 대표 여배우인데요. 2017년에는 '여배..
이상형과 현실 연인은 다릅니다. 오히려 이상형과 정반대인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기도 하는 것이 운명의 장난 같은 현실 연애이지요.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이상형을 밝혀온 여배우들 역시 이상형과는 전혀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졌다고 하는데요. 왠지 모를 배신감이 느껴지는 여배우들의 이상과 현실을 만나볼까요? 이나영 배우 이나영은 결혼 전 다수 인터뷰를 통해 남자의 외모를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믿음이 가는 남자, 솔직하고 편안한, 평범한 남자가 이상형이다"면서 "정말 외모는 안 따진다. 잘생긴 사람은 바람피울까 봐 부담스러울 거 같다. 그래서 잘생긴 사람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평범하게 생긴 남자를 좋아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한 예능 프로에 출연해서 이상형 월드컵의 우승자로 박명수를 지목하기도 했는..
과거 한 예능 프로에서 혼전순결주의자인 여성의 고민 사연이 소개되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사연자는 평소 남자친구에게 혼전순결을 원한다는 자신의 가치관을 밝혀왔지만 남자친구는 "네가 계속 거부하면 헤어져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고 결국 남자친구와 관계를 이어가고 싶었던 사연자는 자신의 신념을 꺾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혼전순결은 반드시 지켜야 할 덕목은 아니지만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존중받아야 할 선택의 문제인데요. 사랑의 크기와 상관없이 지키기 어려운 일임에는 분명합니다. 사랑하는 연인의 선택을 존중하고 쉽지 않은 약속을 지켜준 보살 같은 스타들을 만나봅시다. 7년 연애 끝 진짜 첫날밤 김원중♥곽지영 모델 김원중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재 아내인 곽지영과 첫날밤이 '실제 첫날밤'이었다고 고..
29살 성인배우가 한 예능에 출연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아 화제입니다. 4년 차 성인배우인 이수는 최근 '언니한텐말해도돼'에 출연해 이전 연애에서 자신의 직업을 알게 된 전남친이 악담을 퍼부으며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했다고 고백했는데요. 대기업을 다니던 전남친이 이수가 성인배우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역겹다" ,"천박하다", "네가 내 인생을 망쳤다" 등 막말을 하고 결별을 통보한 것. 이 같은 트라우마를 갖게 된 이수는 이후 연애를 망설였고 현재의 남친이 적극 대시해오자 자신의 직업에 대해 먼저 공개했습니다. 그럼에도 현재 남자친구는 이수의 직업을 이해했고 연애 1년 만인 최근 "결혼하는게 어떨까"라며 프러포즈까지 했지요. 다만 이수는 남자친구의 가족을 비롯한 주변사람들과 미래의 자녀까지 걱..
가수 이효리는 남편인 이상순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로 시부모님을 꼽았습니다. 이상순을 만나기 전 2년마다 남자친구가 바뀌었다는 이효리는 '결혼하고 나서도 한 남자와 평생 살 수 있을까, 내가 바람을 피우면 어쩌지'라는 생각 때문에 쉽사리 결혼 결심을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상순과 연애하는 2년 동안 결혼과 인생에 대한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고 특히 "사이좋으신 이상순의 어머님 아버님을 보고 딱 이 사람이라고 결심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막내아들 상순을 둔 노부부가 조조할일 영화를 보러 다니실 정도로 금슬이 좋으시다. 이런 환경에서 산 사람이면 내가 평생 믿어도 되겠다 싶었다"라고 이상순과의 결혼을 결심한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실제로 이효리는 결혼 전부터 이상순의 부모님이 운영하시..
늦은 나이에 결혼에 골인한 친구를 축하하는 마음이 너무 컸던 것일까요? 40살에 결혼한 절친의 신혼여행에 따라나섰다는 열혈 여배우들이 있습니다. 바로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린 이정현의 신혼여행에 따라나선 오윤아, 이민정, 손예진이 그 주인공인데요. 이정현은 앞서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 연애하던 시기부터 절친들에게 신랑감을 검증받았고 모두에게 합격점을 받아 결혼까지 골인했습니다. 그리고 이정현은 지난 7월 촬영 일정으로 인해 잠시 미뤄두었던 신혼여행을 떠나면서 오윤아를 비롯한 절친 멤버들에게 "내 신혼여행 같이 갈래?"라고 권했고, 무려 3명의 멤버가 따라나섰습니다. 졸지에 이정현의 3살 연하 남편은 아내를 비롯해 4명의 여배우를 모시고 몰디브로 떠나는 신세가 되었지요. 당시에 대해 오윤아는 "이민정..
신화의 멤버 전진이 방송 최초로 아내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앞서 5월 결혼을 발표한 전진은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연기한 채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신혼생활을 시작했는데요. 뒤늦은 결혼식이 진행된 9월 27일 예능프로 '동상이몽2-너는내운명'의 카메라 앞에 아내와 나란히 등장해 "6시간 후 결혼한다"라며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해당 촬영분은 결혼식 이후인 9월 28일 월요일에 방영되었고, 방송이 나간 직후부터 전진의 아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류이서'가 상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전진보다 3살 연하라는 류이서의 미모가 20대 못지않은 동안에다 연예인에 버금갈 정도로 출중하기 때문인데요. 실제 방송에서도 류이서의 모습이 공개되자마자 패널인 서장훈이..
연예계 대표 사랑꾼 최수종은 아내에 대한 남다른 배려와 사랑에 남다른 이유가 있음을 밝힌 바 있습니다. 과거 한 예능 토크쇼에 출연한 최수종은 "사람들이 왜 그렇게 지면서 사느냐고 묻는데 이유가 있다"면서 "아내가 네 번이나 유산했는데 아내의 아파하는 모습을 옆에서 모두 지켜보면서 아내가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도록 내가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습니다.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첫딸의 출산이 임박할 무렵 최수종은 아내가 출산할 병원을 답사해서 먼저 누워보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대해 최수종은 "누워서 새하얗고 차가운 병실을 올려다보니, 잘못하면 우울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풍선 등 장식을 이용해 병실을 화사하게 꾸민 사실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신발 끈 묶는 것조차 최수종이 해줄 정도로 극진한 ..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는 요즘, 서류나 핏줄이 가족을 상징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서류상 가족이지만 남보다 못한 이들도 있는 반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도 충분히 사랑을 나누고 배려하는 가족이 되기도 하지요. 13년째 연애 중이라는 이 여배우 역시 든든한 아들을 두고 있는데요. 최근 아들이 출연하는 방송에 직접 출연하고 응원에 나서면서 핏줄이나 서류보다 더 끈끈한 모자관계를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13년째 공개 열애 중인 주인공은 바로 중견배우 박정수입니다. 열애의 상대는 다름 아닌 정을영 PD. 정을영 감독은 앞서 드라마 '목욕탕집남자들', '내남자의여자',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 '무자식 상팔자' 등 히트작을 연출한 스타 감독인데요. 이병헌의 신인시절 "이 작품은 나의 데뷔작이자 ..
KBS 간판 아나운서가 퇴사 후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화제입니다. 2007년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주인공은 평일 저녁 뉴스 앵커 자리는 물론 자신의 이름을 건 라디오 프로그램까지 진행했으나 13년 만에 퇴사를 결정하고 지난 1월 프리를 선언했는데요. 퇴사 이후,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면서 반백수로 지낸다는 주인공은 웬일인지 입가에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KBS 간판 아나테이너 방송국을 떠난 지 반년 만에 신혼 일상을 공개한 주인공은 바로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입니다. 26살 나이에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은영은 2000년대 후반 음악방송과 연예정보 프로그램 등 각종 예능을 섭렵하면서 가장 주목받는 아나테이너 중 하나였는데요. 2014년에는 예능 프로 '인간의 조건'에 고정 ..
처음 만난 이성과 진도는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통성명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도 바쁠 그때, 많은 것들을 건너뛰고 키스부터 했다는 이들이 있습니다. 첫눈에 반했다는 게 이런 걸까요? 처음 만난 날 키스를 하고 수개월 만에 결혼까지 골인했다는 성격 급한 스타들의 고백을 들어봅시다. 배우 김희선 데뷔 20년 차에도 여전한 미모를 과시하는 배우 김희선은 지난 2007년 초 만난 남편과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희선의 남편은 송일국을 닮은 훈훈한 외모에 뷰티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인 능력남이기도 한데요. 선남선녀인 두 사람을 급격히 친밀하게 이어준 것은 바로 '술'. 김희선은 지인과의 술자리 모임에 대타로 나온 남편과 첫눈에 반해 '멕시코식 사랑을 나눴다'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