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고 첫 여행 떠난 비가 머물렀다는 경주 5성급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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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백신 접종을 완료한 비가 여행길에 나섰습니다. 지난 10일 비는 신의 인스타그램에 #완료#감사합니다#대한민국의료진이라는 글과 함께 접종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정지훈님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으셨습니다"라는 알림톡 메시지도 인증했는데요.

백신접종자가 된 비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15일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주의 한 호텔 로비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한 언론에서는 비가 김태희와 두 딸을 데리고 가족여행을 간 것이라고 추측성 보도를 내놓기도 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비가 머문 호텔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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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자 비가 첫 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경주의 힐튼호텔입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옆에 위치한 경주 힐튼은 9층 규모의 5성급 호텔입니다. 총 330개 객실이 디럭스, 스위트, 이그제큐티브로 나뉘는데, 그 안에서도 베드 타입과 뷰타입에 따라 무려 17개 타입으로 구분되어 1인 여행객부터 가족 여행객까지 다양한 투숙객을 맞이할 수 있는 룸 타입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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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년 벚꽃 시즌이 되면 경주 힐튼은 보문호수를 둘러싼 벚꽃 풍경을 감상하기 위한 여행객들로 붐빕니다. 보문호수를 바라보는 탁 트인 전망이 가능한 룸은 타입에 상관없이 예약이 힘들 정도이지요. 만약 호수 뷰의 룸을 예약하는 데 실패하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로비라운지 신라코트나 뷔페레스토랑 레이크사이드에서도 벚꽃과 호수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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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가운데 최고급인 이그제큐티브룸에 투숙하면 이용 가능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역시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보문호수와 경주월드의 전망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프리미엄 라운지답게 티타임과 해피아워 시간에 맞춰 다양한 F&B도 맛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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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주힐튼에는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여행객들이 더욱 선호하는 편입니다. 단독 건물로 지어진 키즈클럽 '안녕경주야'는 경주를 상징하는 유적들을 모티브로 한 놀이공간인데, 다보탑 형상의 트램펄린, 첨성대를 상징하는 블록놀이 등 경주만의 특별한 감성과 즐길 거리를 동시에 누릴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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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각종 레고를 이용해 만들고 놀 수 있는 브릭라이브센터와 쿠킹클래스 등도 부모, 아이 모두 만족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위치적으로 우양미술관, 경주월드, 보문야외공연장과 근접해 있어 온 가족이 문화예술, 여가를 동시에 즐기기에 매력적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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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벚꽃시즌 못지않게 경주힐튼에 여행객이 붐비는 때가 있으니 바로 지금, 야외 수영장 '유레카'의 개장시기입니다. 올해는 지난 5월 1일 개장해서 오는 10월 3일까지 운영 예정인데요. 수영장만 이용할 경우 요금은 7만 원이지만 투숙객에게 50% 할인이 가능하고 연박 투숙객과 힐튼 프레스티지 클럽 회원은 오전, 오후 중 선택하여 수영장 무료 이용도 가능하니 적절하게 활용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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