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웹툰 뛰어넘는 미모 자랑하는 만찢녀 여배우의 분당 이나영 시절 모습

만화를 찢고 나온 미모라는 뜻의 만찢녀 별칭은 아무에게나 붙지 않지요. 데뷔 전부터 믿기 힘든 신체비율 덕분에 연습생 당시부터 유명세를 탔던 이 여배우만큼은 만찢녀의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데요. 최근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에 캐스팅되면서 현실판 만찢녀가 된 여배우를 만나봅시다.

원작 웹툰 속 인물보다 더 그림 같은 미모를 자랑하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권나라입니다. 배우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진 덕분에 과거 가수 활동 당시가 오히려 어색하게 느껴지는 권나라는 사실 걸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했는데요. 활동 당시 직캠 소장가치 0순위에 꼽히는 멤버였지요.

더불어 팬들 사이에는 "아이돌 하기에는 외모가 아깝다", "배우급 비주얼이다"라며 불평 아닌 불평이 있기도 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권나라는 이미 데뷔 전 연습생 시절부터 뛰어난 미모와 비현실적인 비율 덕분에 유명세를 탈 정도였습니다.

중3 때 소위 길거리 캐스팅을 제안받아 판타지오 연습생이 된 권나라는 연습생 당시 연예인 지망생들과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넘사벽 미모로 유명했는데요. 특히 연습실로 이동하던 도중 찍힌 일상 사진이 기사화되면서 해당 기사에 붙은 '분당 이나영'이라는 제목이 권나라의 별칭이 되었지요.

'분당 이나영', '분당선 한예슬'로 불리던 권나라는 걸그룹 데뷔 이후에도 '배우급 미모'라는 팬들의 기대대로 연기도전을 병행했습니다. 권나라가 처음으로 도전한 드라마 속 역할은 다름 아닌 승무원이었고 173cm의 큰 키에 작고 하얀 얼굴은 항공사의 이미지에도 적합했지요.

드라마 속에서 항공사 광고를 찍는 듯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권나라는 깨끗하고 단아한 이미지 덕분에 각종 광고에서도 활약했습니다. 2016년 한 통신사 광고에서 '폼 잡아봐라'를 외치며 계단 위를 뛰어가는 장면은 현재까지도 팬들 사이에  회자되는 레전드 영상인데요.

광고가 주목받자 해당 광고의 광고주가 직접 나서 "늘씬하고 시원시원한 몸매와 서구적인 마스크, 자연스러운 매력이 잘 어우러져 좋은 광고가 나온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낼 정도였지요. 권나라는 과거 한 예능 프로에 출연해 "다리 길이만 106cm에 이른다"라고 밝혔고, 실제로 광고촬영 당시 유병재에게 본의 아니게 굴욕을 선사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권나라는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서구적인 느낌의 마스크 덕분에  한때 성형설에 휘말리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권나라는 성형은 사실이 아니며 데뷔 당시 60kg이던 몸무게를 현재는 47kg으로 감량했으며 보톡스 시술은 꾸준히 받고 있다며 솔직한 해명을 내놓기도 했지요. 사실 권나라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면 성형설은 특별한 해명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모태미모 권나라는 최근 웹툰 원작의 드라마 '이태원클라쓰'에 캐스팅되면서 리즈를 갱신하고 있는데요. 작품 속에서 19살 고등학교 시절부터 29살이 된 커리어 우먼의 모습까지 찰떡 소화하며 만화 속 캐릭터보다 더한 꽃미모를 자랑하고 있지요.  

앞서 SBS '수상한 파트너', tvN '나의  아저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KBS '닥터 프리즈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경험을 쌓아온 권나라는 어느새 연기 활동 9년 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이제까지 작품에서는 워낙 돋보이는 비주얼 때문에 연기력보다는 미모에 이목이 집중된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작품 역시 원작웹툰 속 완벽한 미모와 능력을 갖춘 캐릭터 오수아와 이를 현실로 그려낸 권나라를 두고 완벽한 싱크로율이라는 반응이 먼저 나왔는데요. 엄마에게 버림받고 보육원에서 자란 상처를 간직한 오수아의 외로움을 잘 표현해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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