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작에서 갑자기 연기 잘해서 논란된 여배우가 지난 5년 동안 한 일

여신이 돌아왔습니다. 아이를 둘이나 낳고 돌아왔다는 여신은 5년 전과 다름없는 비주얼로 충격을 주었지요. 게다가 더 깊어진 연기력은 5년 공백이 무색할 정도인데요. 결혼에 출산까지 하고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여배우의 지난 5년을 만나볼까요?

41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김태희입니다. 김태희는 결혼 전인 2015년 드라마 '용팔이'에 출연한 이후 결혼과 출산으로 오랜 공백기를 가졌는데요. 김태희를 전업주부로 만든 상대는 바로 월드스타 비, 정지훈이지요.

두 사람은 2011년 광고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난 이후 정지훈이 군 복무를 하는 동안에도 사랑을 이어갔고 2013년부터는 공개연애를 시작했습니다. 5년 넘게 장기연애를 이어간 두 사람은 2017년 1월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부부가 되었지요.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톱스타 부부의 탄생으로 큰 화제가 되었지만 두 사람은 이름값과는 달리 매우 소박한 결혼식을 진행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천주교 혼배미사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비는 이미 결혼 전 김태희를 따라 천주교 세례를 받기도 했는데요. 더불어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가 결혼 전 혼전 순결에 대한 확고한 가치관을 밝힌 적이 있어 두 사람이 혼전순결을 지켰을 것이라는 흥미로운 추측도 있었습니다.

성당에서 치러진 조촐한 결혼식과 서울대 의류학과 출신의 김태희가 직접 만들어 입었다는 미니드레스까지, 너무 소박해서 더 특별했던 두 사람은 결혼 이후 부동산 투자에서만큼은 소박함보다는 대담함을 보였습니다. 이미 결혼 전부터 부동산에 남다른 감각을 보였던 두 사람이니만큼 언론에서는 두 사람이 보유한 부동산 규모를 합치면 총 500억 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정지훈은 2016년 부동산 경매를 통해 31억 원에 매입한 건물을 약 2.5배에 달하는 75억에 매각한 바 있고, 김태희 역시 132억 원짜리 건물에서 매월 6000만 원 상당의 임대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결혼 후 부부는 이태원에 위치한 다세대주택을 고쳐 신혼집으로 사용했는데요. 정지훈은 결혼 3달 전인 2016년 10월 해당 건물을 약 45억 원에 낙찰받았고 그로부터 3년 후인 2019년 해당 건물은 시세 60억 원대를 넘었지요.

실거주가 목적인 신혼집으로도 20억 원 가까운 시세차익을 낸 부부는 2018년 8월 스타들이 선호하는 주거지로 유명한 '한남더힐'을 두 채나 얻었습니다. 먼저 정지훈이 70평 규모의 한남더힐 7층 한 채에 33억 짜리 전세권을 설정했고 일주일 후 김태희가 다른 동 4층 한 채를 42억 3000만 원에 매입한 것인데요. 현재 이 아파트에는 각자의 부모님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하네요.

부동산계의 큰손으로 불리는 부부는 출산과 육아에 있어서도 럭셔리를 택했습니다. 2017년 10월 첫딸을 출산한 김태희는 청담동 소재의 M조리원을 이용했는데요. 산부인과와 함께 있는 해당 조리원은 임신준비 단계부터 출산, 산후관리까지 고급스럽고 프라이빗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주 기준으로 850만 원부터 2000만 원까지의 가격선이 정해져 있는 M조리원은 특히 단독건물인데다 24시간 감염예방 시스템을 실행한다는 점에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조리원 퇴소 이후에도 김태희는 자택 파견 산후도우미를 활용해 꽤 오랜 기간 조리를 이어갔습니다. 김태희가 선택한 서비스는 산후도우미뿐만 아니라 케어매니저와 전담 간호사까지 포함된 '토털 산후서비스'인데요. 서비스에는 호텔에선 받는 고급 스파관리, 아기맞이 소독 청소 서비스, 모유수유 지도 및 모유 마사지, 모유성분 분석 서비스, 한방관리 연계 서비스, 산후 다이어트 연계 서비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금액은 4주 기준, 116만 800원부터 461만 원까지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첫 아이니만큼 산모와 아이 모두에게 최고급 케어를 선물한 부부는 둘째 아이를 위해서는 보다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듯합니다.  2019년 2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김태희 부부는 그로부터 3개월 후인 같은 해 5월 미국 LA로 떠났습니다. 당시 소속사는 "개인 일정으로 출국한 것"이라고 말을 아꼈지만 곧이어 6월 김태희가 미국에서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지요.

첫 아이니만큼 산모와 아이 모두에게 최고급 케어를 선물한 부부는 둘째 아이를 위해서는 보다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듯합니다.  2019년 2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김태희 부부는 그로부터 3개월 후인 같은 해 5월 미국 LA로 떠났습니다. 당시 소속사는 "개인 일정으로 출국한 것"이라고 말을 아꼈지만 곧이어 6월 김태희가 미국에서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지요.

손지창과 오연수 부부, 신애라와 차인표 부부 역시 자녀교육을 위해 어바인에 자리 잡은 스타들이지요. 때문에 김태희 부부가 어바인에 주택을 구입한 이유 역시 자녀 교육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결혼 후 양가 부모님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1남 1녀를 출산해 교육 환경까지 확보해놓은 김태희는 자기관리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9년 9월 둘째 아들을 출산한 이 후 김태희는 2달 만인 같은 해 11월 광고모델로 활약 중인 화장품 회사의 홍보영상에 등장했는데요.

해당 영상에서 김태희는 뷰티유튜버 레오제이와 함께 언박싱을 진행하며 미모비결에 대해 답하기도 했습니다.  스킨케어부터  헤어제품과 립밤까지 모든 제품의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향이 강한 제품을 피한다는 김태희는 미모의 비결로 스트레스 관리를 꼽았는데요. "항상 즐겁고 기분이 좋아야 얼굴색도 환해지고 확실히 예뻐 보이는 것 같다"면서 "집이 남산 근처다. 시간이 나면 남산 산책로를 걷는다 유산소 운동도 되면서 나무, 꽃을 보면 힐링이 된다"라고 전했습니다.

남산 산책로 덕분인지 김태희는 방부제 미모로 복귀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이후 첫 작품이 자식을 두고 먼저 하늘로 떠난 엄마의 역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데요. 드라마 '하이바이마마'의 첫방 이후 시청자들은 현실성 있는 모성애를 잘 표현했다며 호평을 내놓고 있지요. 배우 김태희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 역시 두 자녀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