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사진과 성형의혹은 연예인들에게 숙명과도 같은 관문이지요. 최근에는 연예인들도 대부분 성형사실을 쿨하게 인정하고 대중들 역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인데요. 데뷔 초 모습과 비교해 완전히 달라진 눈매로 쌍꺼풀 수술을 의심받는 이 배우는 "절대 아니다"라며 성형의혹을 부인합니다. 외꺼풀의 담백한 이미지에서 깊고 진한 눈매를 가진 분위기 있는 배우로 변신한 22년 차 이동욱 배우의 변천사를 만나볼까요?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라마 '도깨비' 속 이동욱의 모습을 보고 성형의혹을 제기하는 해외 팬들의 반응이 올라와 화제였습니다. 게시물에 소개된 댓글에는 "이동욱은 완전 서양인 같다", "어떻게 저렇게 서양인처럼 보이는 거냐", "올란도 블룸처럼 생겼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는데, 그중 한 네티즌이 이..
늦은 나이에 결혼에 골인한 친구를 축하하는 마음이 너무 컸던 것일까요? 40살에 결혼한 절친의 신혼여행에 따라나섰다는 열혈 여배우들이 있습니다. 바로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린 이정현의 신혼여행에 따라나선 오윤아, 이민정, 손예진이 그 주인공인데요. 이정현은 앞서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 연애하던 시기부터 절친들에게 신랑감을 검증받았고 모두에게 합격점을 받아 결혼까지 골인했습니다. 그리고 이정현은 지난 7월 촬영 일정으로 인해 잠시 미뤄두었던 신혼여행을 떠나면서 오윤아를 비롯한 절친 멤버들에게 "내 신혼여행 같이 갈래?"라고 권했고, 무려 3명의 멤버가 따라나섰습니다. 졸지에 이정현의 3살 연하 남편은 아내를 비롯해 4명의 여배우를 모시고 몰디브로 떠나는 신세가 되었지요. 당시에 대해 오윤아는 "이민정..
대부분의 여배우들에게 졸업사진은 흑역사가 되지만 모태미모를 자랑하는 이들에게는 반대로 이를 인증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얼짱' 출신 연예인들의 학창시절 사진은 진한 메이크업이나 화려한 조명 없이도 청순하고 깨끗한 미모를 자랑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유난히 얼짱들이 모여있다는 선화예고의 얼짱 계보가 화제입니다. 예술적 재능은 물론 미모까지 완벽하다는 선화예고 얼짱들을 만나볼까요? 박한별-황정음 배우 박한별과 황정음은 선화예중과 선화예고를 함께 다닌 단짝으로 유명합니다. 당시에 대해 박한별은 어린 시절 황정음과 함께 어린이합창단 '리틀앤젤스'에서 활동한 일화도 공개했는데요. "나는 순하게 생겼고 정음이는 진짜 예쁘게 생겼다. 그래서 오히려 예쁘게 생기면 선배들이 싫어했다"면서 "선생님께 혼날 때도 나..
최근 뉴욕타임스에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진을 포토샵 하는 계정에 대한 비판적 보도가 게재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미 아름다운 스타들의 모습을 비현실적으로 만든다는 지적에 대해 대중들 역시 "포토샵 된 모습을 보며 신체 이미지에 대해 왜곡된 인식을 심을 수 있다"라며 동의했지요. 사실 팬들이 운영하는 포토샵 계정이 아니더라도 대중들에게 노출되는 연예인들의 이미지는 대부분 수정된 것입니다. 무대 위 가수들은 진한 메이크업과 조명으로 화려한 모습을 강조하고 광고 속 스타들의 이미지는 보정 작업을 거친 것인데요. 조명판의 크기나 개수에도 예민하다는 여배우들 사이에서 틈만 나면 민낯을 공개하는 여배우가 있습니다. 영화 데뷔작에서부터 민낯으로 등장했다는 남다른 자신감의 주인공은 배우 배수지입니다. 수지는 201..
신화의 멤버 전진이 방송 최초로 아내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앞서 5월 결혼을 발표한 전진은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연기한 채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신혼생활을 시작했는데요. 뒤늦은 결혼식이 진행된 9월 27일 예능프로 '동상이몽2-너는내운명'의 카메라 앞에 아내와 나란히 등장해 "6시간 후 결혼한다"라며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해당 촬영분은 결혼식 이후인 9월 28일 월요일에 방영되었고, 방송이 나간 직후부터 전진의 아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류이서'가 상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전진보다 3살 연하라는 류이서의 미모가 20대 못지않은 동안에다 연예인에 버금갈 정도로 출중하기 때문인데요. 실제 방송에서도 류이서의 모습이 공개되자마자 패널인 서장훈이..
신인시절 배우들의 오디션 경험담은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우 이엘은 "너는 에로틱 스릴러나 해야겠다"라는 막말을 듣고 눈물을 쏟았고, 배우 박성웅은 "너네 회사는 건달만 키우냐"라는 말을 듣고도 회사 입장을 생각해 참고 나왔다고 밝혔지요. 갓 소속사와 계약하고 드라마 오디션을 보러 다니던 신인 여배우 역시 황당한 폭언을 들었습니다. 오디션에 참가하고 며칠이 지나 해당 드라마의 캐스팅 디렉터에게서 전화를 받았는데, "오디션을 본 몇십 명 중에 제일 못생기고 촌스럽다"라며 "앞으로 드라마 오디션 보러 오지 마라"라는 막말을 들은 것. 7~8장 분량의 대본을 준비해두고도 외모 때문에 제대로 실력을 보여주지도 못한 채 오디션을 포기해야 한다는 사실이 서러웠다는 주인공은 배우 강한나입니다.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가 온다'라는 말은 성실하게 노력하고 준비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말이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운이 따르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는 말로 들리기도 합니다. 특히 대중들의 인기와 사랑으로 평가받는 연예계에는 연기력이 뛰어난데도 단역을 벗어나지 못하는 무명배우도 있고 가창력이 뛰어난데도 불구하고 주목받지 못하는 가수도 수두룩하지요. 그렇다면 지금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스타들은 어떻게 해서 정상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을까요? 때로는 실력보다 중요한 '결정적 한 방', 스타들을 빛나게 한 그 순간을 만나봅시다. 테크노댄스 전지현 17살이던 1997년 패션잡지 표지모델로 발탁되어 연예계에 데뷔한 전지현은 이듬해 드라마 '..
방송국에는 유난히 팬클럽 출신이 많습니다. 아이돌 그룹 팬클럽 출신의 방송작가가 사심 가득한 대본을 쓰기도 하고, 좋아하는 연예인을 롤 모델 삼아 본인 역시 연예계에 진출한 경우도 있지요.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보기 위해 방송국을 직장으로 삼은 셈인데요. 좋아하는 가수와 직접 만나서 "팬이 아닌 여자로 다가가겠다"라며 엄청난 야망(?)을 품은 여고생은 과연 목표를 달성했을까요? 좋아하는 가수를 만나기 위해 그가 의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의 모델 오디션에 참가했다는 대범한 여고생은 바로 배우 김하늘입니다. 어린 시절 김하늘은 말주변이 없어 의기소침한 편이었습니다. 연예인을 꿈꾸기는커녕 일상적인 교우관계에도 어려움을 겪었지요. 실제로 김하늘은 초등학교까지 중학교 때까지 따돌림을 당했는데, 친구들과 ..
연예계 대표 사랑꾼 최수종은 아내에 대한 남다른 배려와 사랑에 남다른 이유가 있음을 밝힌 바 있습니다. 과거 한 예능 토크쇼에 출연한 최수종은 "사람들이 왜 그렇게 지면서 사느냐고 묻는데 이유가 있다"면서 "아내가 네 번이나 유산했는데 아내의 아파하는 모습을 옆에서 모두 지켜보면서 아내가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도록 내가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습니다.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첫딸의 출산이 임박할 무렵 최수종은 아내가 출산할 병원을 답사해서 먼저 누워보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대해 최수종은 "누워서 새하얗고 차가운 병실을 올려다보니, 잘못하면 우울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풍선 등 장식을 이용해 병실을 화사하게 꾸민 사실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신발 끈 묶는 것조차 최수종이 해줄 정도로 극진한 ..
금일(15일) 제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가 MBC를 통해 방송됐습니다. 전 세계에서 방영된 드라마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를 빛낸 작품과 배우를 가리는 해당 시상식은 올해 코로나로 인해 '전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드라마 '동백꽃필무렵'이 작가상과 최우수작품상, 주제가상, 남자연기자상, 여자연기자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5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한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해당 시상식에는 'K키즈'라는 수식어로 묶인 세 배우가 나란히 등장해 축하무대를 꾸미기도 했습니다. 아역배우로 활약한 전작들에 비해 훌쩍 큰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긴 주인공은 바로 왕석현, 갈소원, 김설입니다. 세 사람이 함께 꾸민 축하무대는 이미 지난 10일 사전녹화 방식으로 촬영을 마친 무대입니다. 앞서 왕석현은..
나라마다 문화마다 미의 기준은 다르고, 실제로 나라별 미녀들이 풍기는 분위기나 이미지도 다릅니다. 그중 아시아권 미녀들의 특징이라면 서양에 비해 어려 보이는 '동안미모'를 꼽을 수 있겠지요. 최근 아시아권 뉴스를 다루는 매체 Asiaone에서는 최근 흥미로운 랭킹을 공개했습니다. 동안으로 유명한 아시아권 스타들 중에서도 유난히 어려 보이는 여자 연예인 18명을 꼽아본 것인데요. 과연 우리나라 여배우는 몇 명이나 포함되었을까요? 나이는 사진 아래 공개합니다. 맞춰보는 재미는 덤!(편의를 위해 모두 한국 나이 적용) 1. 홍콩 이약동 2, 대한민국 김사랑 3. 대한민국 신세경 4. 대만 양승림 5. 대만 천옌시 6. 대한민국 박신혜 7. 중국 판빙빙 8. 대한민국 송혜교 9. 대만 린즈링 10. 싱가포르 조..
면접이나 오디션에 임할 때, 겸손한 자세와 자신감 있는 모습 중 어느 것이 더 좋은 태도일까요? 분야를 막론하고 선발을 위해 심사에 나선 면접관이나 심사자들은 "예의 바른 태도로 임하면서도 자신감 있게 자신을 어필하는 참가자"를 원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겸손과 자신감 사이에서 적당한 선을 지키는 일은 쉽지 않은데요. 특히 도전하는 분야에 경험이 전무한 사회 초년생이라면 긴장감으로 인해 자신감은 온데간데없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단역으로 몇 차례 출연했을 뿐 대표작으로 꼽을 작품조차 없는 무명배우가 오디션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감독을 만났다면 얼음처럼 굳어서 말 한마디 못하고 나왔다고 헤도 이상한 일이 아니지요. 하지만 무려 박찬욱 감독 앞에서 "될 대로 되라"식의 당찬 태도로 나섰다는 25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