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의 저자로 유명한 생텍쥐페리는 '사랑은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했는데요. 사랑의 콩깍지 덕분에 주변의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서로에게만 집중하는 불타는 사랑도 좋지만 손을 잡고 같은 곳으로 나아가며 서로에게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주는 것이 진짜 사랑이라는 의미이겠지요. 생텍쥐페리가 말하는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스타 부부가 화제인데요. 다른 사람을 돕겠다는 신념과 의지가 같은 부부가 신혼여행부터 결혼 5년 차 현재까지 보여준 특별한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청춘스타와 단역으로 첫 만남 상황 역전되어 재회 결혼 5년 차에 훈훈한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는 부부는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입니다. 두 사람은 SBS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남자 주인공인 황마마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하차하고 서브 남주였던 설설희가 여자 주인공 오로라와 결혼에 골인한 내용은 두고두고 레전드로 남아 있는데요. 이렇듯 작가가 대놓고 주인공을 바꿔버린 상황이 아니더라도 조연이 주연보다 더 주목받는 사례는 꽤 많습니다. 특히 영화에서는 큰 비중의 배역이 아니더라도 짧은 장면 속 인상 깊은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영화판에서는 배우를 잘 캐스팅하면 영화가 저절로 굴러간다는 말이 있을 만큼 배우들의 캐스팅이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캐스팅계 '신의 한 수'로 불렸던 신스틸러, 빛나는 조연들을 만나볼까요? 영화 범죄도시 위성락 役 진선규 영화 '범죄도시'는 배우 진선규에게 20년 가까운 무명생활을 단번에..
최근 KBS Joy '연애의 참견'의 패널들이 각자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주우재는 "나는 이별한 감정을 즐긴다"라고 말하며 "첫사랑이랑 헤어지고 5년 동안 아무도 못 만났다"라고 밝혔는데요. 반면 서장훈은 "나는 첫사랑이 기억도 안 난다"라며 주우재와 완전히 상반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별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방식에는 정답이 없을 텐데요. 다만 술을 마시거나 식음을 전폐하는 등 스스로를 괴롭히는 방식보다는 새로운 취미활동을 하거나 운동에 전념하는 등 자기개발에 힘쓰는 것이 좋겠지요. 알면서도 실천이 어렵다는 이 방식을 해낸 이들이 있는데요. 이혼 후 리즈 갱신 미모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긴 스타들을 만나봅시다. 배우 이재은 아역 출신의 배우 이재은은 2006년 대학에서 스승으로 만난 9살 ..
신중해도 너무 신중한 배우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9년째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는데요. 영화 아저씨에 함께 출연했던 아역배우 김새론이 어엿한 성인 배우로 자리 잡는 동안 수많은 작품들을 거절하기만 했습니다. 실제로 원빈이 거절한 작품 중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더킹 투하츠'와 영화 '부산행', '신과함께', '군함도' 등 흥행에 성공한 대박 작품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요. 원빈처럼 너무 신중해서 혹은 다른 작품을 선택하느라 대박 작품을 몰라보고 캐스팅을 거절한 배우들의 배 아픈 사연은 꽤 많습니다. 영화 '아저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은 차태식 역의 배우 원빈이 거울을 보고 스스로 머리를 미는 장면이 아닐까 싶은데요. 수많은 패러디를 낳기도 한 이 ..
최근 영화계에 다큐멘터리 열풍이 불었습니다.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극장가에 걸린 다큐영화만 해도 '호크니', '블루 노트 레코드', '바우하우스', '동물, 원' 등 10여 편을 넘었는데요. 특히 작년 일본 노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인생 후르츠'가 관객 7만 명을 넘기면서 다큐 영화 시장이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영화 '인생 후르츠'보다 한발 앞서 노부부의 이야기를 담아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한국의 다큐영화 '워낭소리'는 무려 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독립 영화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는데요. 다만 워낙 높았던 영화의 인기 때문에 출연자에 대한 과도한 관심이 문제로 지적되기도 했지요. 워낭소리(2009) 영화 '워낭소리'가 세운 최종 관객 수 292만 명의 기록은..
남녀를 불문하고 현대인에게 다이어트는 평생 가져가야 할 숙제입니다. 비주얼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한다면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만이 정답이라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지요. 다만 현실 속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술 약속 등 유혹을 뿌리치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요. 특히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늘어난 체중이 자연스럽게 내 몸무게가 되어 평생의 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산의 후유증을 가진 채 육아와 다이어트를 병행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인데요. 그 어려운 일을 해내고 리즈시절 몸매로 돌아온 독한 스타들이 있습니다. 77사이즈 이상 하체비만 43kg 감량 박지윤 박지윤 전 아나운서는 평소에도 하체비만형 몸매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첫아이 출산 후 30kg이나 늘어난 몸무게 때문에 혹독한 다이어트를 ..
호주의 한 성 연구가는 연인과 찍은 사진을 SNS에 많이 올릴수록 관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는데요. "커플 사진을 많이 올리는 사람은 SNS 유저들에게 본인 관계를 확인받고 싶어 하는 것이다"라며 "연인과의 추억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진을 본 남의 반응을 중요시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때문에 애정전선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서 위안 삼으려 한다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럽스타그램을 많이 하는 커플일수록 실제 연인의 애정전선에는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지요. 한편 스타들은 럽스타그램을 많이 해도 적게 해도 논란에 휩싸이기 마련인데요. 너무 조용해서 혹은 너무 요란해서 불화설에 휘말린 스타들이 있습니다. SNS에 적은 의미심장한 글 이하늬♥윤계상 배우..
故 설리가 지난 14일 세상을 떠나고 연예계가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그의 전 연인이었던 최자를 향한 악플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이에 최자와 같은 소속사 동료이자 지난달 Jtbc '악플의 밤'을 통해 설리와도 인연을 쌓았던 가수 핫펠트가 악플러에게 반박하고 나섰는데요. 故 설리가 떠난 뒤 최자의 인스타그램에는 비속어를 포함한 인신공격성 댓글들이 쏟아졌습니다. 그중 한 네티즌은 "어린 여자와 잠자리가 힙합 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성공의 마지막 단계"라고 하더라며 "더 이상 여성을 자신의 성공의 액세서리로 보지 않길 희망한다"라는 댓글을 게재했는데요. 이는 마치 최자가 이전 연애에서 여성을 액세서리로 여겼다는 확신을 가진 듯한 발언이었습니다. 이에 핫펠트는 해당 댓글 작성자를 태그 한 뒤 "현명한 척 달고..
최근 싸이월드의 접속이 예고 없이 끊겨 이용자들이 불편과 불안을 호소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현재 싸이월드의 접속은 복구되었지만 싸이월드는 1년 후 폐쇄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난 1999년 설립된 싸이월드는 한때 월 이용자 수 2000만 명이 넘는 대표적인 SNS였습니다. 특히 싸이월드에 올린 사진 덕분에 유명해진 '얼짱'들은 연예인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었지요. 한편 2000년대 싸이월드 이용자들 사이 슈퍼스타였던 언니들이 벌써 유부녀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클릭비 완전체 소환한 결혼식 송다예 송다예는 과거 싸이월드 시절 얼짱으로 이름을 알린 후 '돈트미스'라는 쇼핑몰을 운영한 CEO이기도 한데요. 현재는 '레이지벨라'라는 쇼핑몰을 운영하며 직접 피팅모델로 나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
최근 국산 상업영화의 수익률이 큰 폭으로 하락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2018년 개봉작 중 마케팅 비용을 제외하고 순제작비 30억 원 이상의 영화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순제작비는 79억 원으로 전년대비 7.8% 상승한데 반해 흥행 성적은 오히려 떨어져 평균 추정 수익률이 -17.3%로 집계되었습니다. 2012년 이후 흑자 기조를 지속해오던 한국 영화의 수익률이 처음으로 마이너스 기록한 것인데요. 수익률 폭락의 주요 원인은 순제작비 100억 원 이상의 고예산 영화들의 연이은 흥행 참패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반면 순제작비 30억 이상 80억 미만의 중저예산 혹은 중급 규모의 영화들은 전체 평균 수익률의 하락을 완화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는데요. 저예산 영화와 고예산의 대..
스타의 가족들 중에는 우월한 유전자를 공유한 덕분에 남다른 비주얼과 매력을 가진 형제자매들이 많은데요. 그래서인지 스타의 가족이 또 다른 스타와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 가족과 사랑에 빠진 동료 스타들 덕분에 새로운 족보가 탄생했다는 연예계 사돈지간을 만나볼까요? "너와 나의 연결고리~ 처남 매부~ 형부 처제~" 귀엽고 사랑스러운 처남 지드래곤 배우 김민준♥GD누나 권다미 배우 김민준과 빅뱅의 지드래곤이 처남매부 지간이 되었습니다. 지난 11일 김민준과 GD의 누나인 디자이너 권다미가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되었기 때문인데요. 김민준과 권다미는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나 음악과 패선 등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연인으로 발전했고 앞서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사랑의 유형에는 여러 가지가 있죠. 진하진 않지만 길게 가는 사랑, 불타게 진하지만 짧게 가는 사랑, 처음엔 누구보다 깊게 사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얕아지는 사랑, 얕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사랑, 그리고 모두가 하고 싶어 하는 영원히 깊은 사랑. 여러분들은 어떤 사랑을 하고 계시나요? 그중 불같이 뜨거운 사랑을 택한 커플들이 있는데요. 이별마저도 불꽃 튀듯 열정적으로 했다는 할리우드 커플들을 만나봅시다. 침대에 다른 여자 끌어들인 커플 데미 무어-애쉬튼 커처 최근 데미 무어는 자신의 자서전 '인사이드 아웃'홍보를 위해 출연한 '굿모닝 아메리카'라는 프로그램에서 애쉬튼 커처의 성생활을 공개해서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바로 침대에 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처 외의 다른 3자를 끌어들인 것인데요. 데미 ..